[앵커]
서울 기온이 오늘 34.2도로 올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군요?
[기자]
오늘 서울은 그야말로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4.2도로 올 최고를 기록 했는데요.
강한 햇살에 뜨거운 공기까지 불어 들면서 찜통더위란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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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보다 중부지방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폭염경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의 더위가 두드러졌습니다.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서울과 경기도, 영서와 충청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남부지방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중부보다 기온이 낮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심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4도, 동두천과 대전은 35도까지 기온이 치솟겠고요.
광주 34도, 대구 33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없습니다.
땡볕 속에 폭염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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